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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설업체 2017년 실적 2조 55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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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30 22:31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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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2조원 돌파…창립 이래 최고 실적

광주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지난해 최고 공사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이서길)는 지난 19일 2017년도 전문건설공사 실적신고 접수를 마감했다.  

광주지역 1천 102개 전문건설업체 중 1천 23개 업체가 신고한 2017년도 기성실적총액은 2조 5천 590억원으로 2016년에 비해 2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2조 1천 267억원에 이어 2년 연속 2조원을 돌파하며 광주시회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도급 형태별로는 원도급공사는 2% 감소한 3천 86억인 반면 하도급 공사는 24% 증가한 2조 2천 504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1천 124억원을 신고한 삼지토건(주)이 공사실적총액 1위를 차지했고 661억원을 신고한 대원산업개발(유)이 2위, 660억원을 신고한 (합자)한남유리가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광주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최고의 실적을 올린 것은 협회와 회원사가 합심해 업역확대와 공사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지역내 발주기관이 위기에 빠진 지역건설업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이서길 회장은 "2년 연속 전문건설업체의 공사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광주 전문건설사가 광주·전남지역 공사에 국한하지 않고 서울 수도권을 비롯 공사가 있는 곳이면 전국의 어느 곳이든 건설공사 현장을 발로 뛰며 수주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로 보여진다"며 "주택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종합건설업체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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